구이면, 모악산 나들목에 무궁화 심어 ‘나라꽃 사랑’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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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 모악산 나들목에 무궁화 심어 ‘나라꽃 사랑’ 고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3.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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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면장 유형수)이 모악산 나들목에 무궁화를 심어 관광객들에게 ‘나라꽃 사랑’을 고취시키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이면 지난 27일 구이면 모악산 나들목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지역발전위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나무 2000여주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4000㎡에 심겨진 무궁화나무는 산림공원과에서 키워온 3년생 토종과 개량종으로 하얀색 등 다양하다.

 식목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태극 모양으로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여 모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나라꽃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각 단체에서도 구역을 나눠 사후관리를 하는 등 멋진 무궁화 동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현재 모악산 나들목 화단 8000㎡에는 봄에 피는 황매화와 색색의 연산홍, 밥티꽃나무, 백철과 소나무 사이로는 가을에 피는 구절초와 갈대 등이 군락을 이뤄, 향후 구이면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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