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신소득 작목 발굴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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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신소득 작목 발굴 혼신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3.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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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초크베리 육성 6천 만 원 투입...

무주군은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 · 육성의 일환으로 블랙초크베리 소득화 실증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5농가가 3.5ha 면적에 식재할 수 있는 묘목을 지원할 계획으로, 19일에는 블랙초크베리 연구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재 및 재배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블랙초크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은 물론, 혈관 계통 성인병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토양을 가리지 않고 병해충에 강해 농업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은 작목이다.

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 “블랙초크베리는 탄닌 성분으로 인해 떫은맛이 강하기 때문에 생과 식용이 어렵다”며 “무주군에서는 농가들과 함께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가공, 유통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해 가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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