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민 여러분, 셋두리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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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 여러분, 셋두리가 갑니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3.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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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읍면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개최

무주군민과 함께 하는 6개 읍면 라이브 투어 “셋두리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이하 셋두리 콘서트)”가 3월 28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19일 무풍면에서 시작된 셋두리 콘서트는 무주군청 락 밴드 동아리 셋두리가 동아리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사해 삶의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는 취지로, 20일에는 설천면 백운마당에서 개최됐으며, 21일에는 안성면, 26일 적상면, 27일 부남면, 28일 무주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셋두리가 펼치는 락 공연을 비롯해 무주문화원과 (사)무주생활동호회네크워크, 무주종합복지관의 후원으로 “레인보우”, “가디록”, “난타”팀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투어에서는 무주군 이래성 부군수가 색소폰 연주를 통해 함께 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은 “멋진 공연을 통해 간만에 마을이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락 밴드 공연은 가슴이 탁 트일 만큼 시원했고, 부군수님이 직접 연주해주신 색소폰 선율은 그야말로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셋두리 콘서트는 동아리 활동이 직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동아리 간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화합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무주군에 등록돼 있는 동호회 수는 25개로 430여 명의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건전한 여가선용과 친목도모, 자기계발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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