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9일 전북은행본점 9층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영구 이사장을 비롯해 김한(전북은행장)이사, 김택수(전주상의 회장)이사, 김홍식(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 성제환(원광대 경제학부 교수)이사, 이명희(세무법인 하나 대표)감사, 진태호(호남종합법률사무소)감사가 참석,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안 심의, 현재 선발중인 장학생선정, 기본재산 추가 출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희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재단운영에 있어 전체예산의 96%를 목적사업으로 지출하고 있고 낭비요인 없이 기금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재단의 기본재산 추가 출연을 약속한 김 한 은행장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학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60명에게 8300만원의 장학금과 노인일자리 사업인 투어토커지원, 보육시설 악기지원, 청소년리더쉽컨퍼런스, 자기주도학습멘토링 캠프, 대학입시전략설명회, 장학캠프개최, 보육시설 이용자의 자립에 필요한 학원비지원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