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수신문(http://www.kyosu.net)이 발표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재편된 대학재정지원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전북대는 2단계 BK21사업과 교육역량강화사업,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WCU), 광역경제권선도산업 인재육성사업 등 4개의 사업에 선정, 모두 183억원을 지원받아 전국 11번째로 많은 국고를 지원받았다.
세부적으로는 2단계 BK21 사업이 43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 51억원, WCU사업이 39억, 광역경제권선도사업이 50억원 등이다.
이번 분석 결과 전체 4년제 대학 201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93개 대학은 한 푼도 지원을 받지 못했고, 1개 이상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곳은 108개(53%)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전북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전국 8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WCU사업에서 전국 10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탄탄한 입지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대학평가에서 전국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전북대는 다양한 주요 대학재정지원사업에서도 또다시 10위권 대학 반열에 오르며 국내 ‘TOP 10’의 면모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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