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가 대기업과 중견기업, 해외 취업을 위해 편성한 ‘점프반’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점프반 12기 참여학생 80명과 학부모,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누리동 열린 발대식은 그동안 점프반 과정을 수료한 후 취업이 이루어진 실적에 대한 경과보고와 교육내용, 대표학생 선서, 1분 스피치 시연, 대기업 취업 졸업생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취업률 72.2%의 취업률로 전국 전문대학 10위의 성과를 올린 비전대는 총 취업생 729명 중 150명이 대기업군과 호주 해외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지원처 한우용 처장은 “필기, 면접 등 각 기업들의 채용유형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개인별 취업지도가 이루어지는 점프반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대기업 및 지역 전략산업 분야 중견기업에 취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규교육과정이 끝난 후 밤 늦도록 교육이 이루어지는 점프반 학생들을 위해 산학협력중점교수와 교수협의회, 직원협의회 등에서 간식비 85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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