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직 · 지역사회 발전 도모
무주군 공무원노동조합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저녁 6시 30분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동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2년도 단체교섭 추진 결과와 당직제도개선, 복지포인트 인상, 취미동호회 육성, 직원 건강검진 지원비 확보 등 주요성과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노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합원 교육 및 사업추진, 조합원 후생복지 및 권익보호 사업추진, 공직내부 불합리한 제도 · 관행 개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공무원 노조상 정립 등 2013년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동 위원장은 “지난 한 해는 무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활성화의 기초를 다진 시간이었다”며 “특별히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 후원이 늘었다는 점과 조합원들의 후생복지, 그리고 권익보호를 위해 노동조합의 필요성을 인식시킨 한 해였다는 점을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무주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2월 소통과 협력, 화합을 모토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무주공무원상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출범해 무주군 공직자들의 복지 향상과 노사화합을 통한 일할 맛 나는 조직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는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