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재난예방활동 으뜸!“지역자율방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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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재난예방활동 으뜸!“지역자율방재단”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2.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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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향토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실적보고 및 상반기 교육 실시

  순창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설기호)이 27일 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2012년 한해동안 활동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경선 순창부군수, 최영일 순창군의회 의장, 오은미 도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630여명이 참석했다.

  순창군 홍보 동영상으로 시작된 보고회는 개회선언, 격려사 등에 이어 2012년 방재활동 실적보고와 전북도청 이정원 치수방재과장의 ‘도정시책과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 교육도 있었다.

  순창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8년 5월 창립했으며, 단장을 비롯해 11개읍면 6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내 예방활동과 복구활동의 임무를 담당하며, 지난 한해만 142회의 크고작은 방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김경선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는 태풍, 폭염으로 유래없이 많은 재산피해를 입었지만 지역자율방재단이 있었기에 빠른 복구와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수호자로서 재난예방과 응급 복구에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군에서도 방재단원의 재난예방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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