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간 48만원
고창군은 의료 취약계층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피부과, 한방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타시도 포함)아토피 피부염(L20) 진단자로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정의 환자가 해당되며, 비용은 연간 1인당 48만원(입원치료일 경우는 연 5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 환자의 생활수칙으로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목욕 후 3분 이내, 하루에 4번씩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며 정신적 스트레스는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식생활 등 생활환경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악화인자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 건강 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아토피 교육 및 체험교실 (보습제로 비누, 샴푸, 미스트 만들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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