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무술생연합회는 관내 초등학교 18개소 졸업식장에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22명을 선발하여 2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58년 개띠 친목모임으로(회원수: 203명)결성된 연합회는 서로 돕는 나눔문화를  선양하고 후진양성을 통해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5년 9월 무술생 장학회를 공식출범하여 매년 초등학교 졸업식 때 장학금(1인당:10만원)및 교복 맞춤권을 수여하고 있다.

그동안 179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고, 지급된 금액은 1950만원이며 다문화가족협의회 자녀를 2012년(5명), 2013년(3명)우선 선발했다.
김대한 연합회장은 “갑계모임이 회원 간의 친목도모로만 운영하는 것 보다 지역발전을 위한 일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도적인 일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우리들의 순수한 마음이 그치지 않는 사랑의 메아리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