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피의자 도주 방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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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피의자 도주 방지 노력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2.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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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찰 조사석 신설”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피의자 도주 방지를 위해 시설을 보강하고, 파출소내 조사를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경찰서 수사과내 파출소 직원들이 조사할 수 있는 지역경찰 전용 조사석을 신설하였다. 
피의자 도주 사건이 지속으로 발생하여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경찰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 피의자 도주 방지를 위해 2013년도 7백2십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모든 파출소에 방범창, 출입문 이중구조, 출입문자동시정장치, 자해 방지 및 수갑 고리 일체형 피의자석 등을 보강하기로 하였다.  특히, 고창경찰은 파출소 내 피의자 조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사과내에 피의자를 직접 조사하는 지역경찰 전용 조사석을 신설하였다. 이는 파출소에서 조사가 길어질수록 피의자는 도주 심리가 강해져 자치 발생할 수 있는 도주를 막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경찰관이 피의자를 수사과 사무실에서 직접 조사하는 내용이다. 또한, 지역경찰과 수사과 직원이 같이 참석하여 조사하므로 서 피의자 도주 방지를 예방하고, 수사를 한층 공정히 하는 제도라 할 수 있겠다.

조기준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피의자 도주 방지를 위해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직원들에 대해 특별 교양을 실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 도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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