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아토피피부염 부모 자조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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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아토피피부염 부모 자조모임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2.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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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고민 함께 나눠요 -

진안군은 지난 15일 아토피피부염 부모 자조모임을 결성하고 아토피 프리 진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날 자조모임에는 정천면에 거주하는 김모씨외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둔 부모 20여명이 참석하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려움과 아토피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일상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조모임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10시~12시)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알레르기질환에 올바로 대처하도록 하기 위하여 보건소 주관으로 결성됐다.

매회 아토피피부염과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천연재료를 이용한 프로그램 및 깨끗한 환경 만들기 요령, 정신과 전문의의 심리관리 등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된 건강강좌를 개최하여 아토피피부염으로 지친 부모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정천면 김모씨는 “가족과 떨어져 사는데 이런 지지체계가 없으면 많이 힘들다. 서로 좋은 정보 공유하였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토피피부염 아이를 둔 부모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한방아토피담당(430-8516~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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