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5일 10시30분, 남원 지리산소극장에서 문화예술의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남원문화예술의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 남원군청 일원과 광한루원 북문 일원의 (구)도심권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젊은이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주변 먹자거리와 연계, 지역특색에 맞는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으로 문화 창조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
특히 이사업은 안전한 보행 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도로정비와 아웃인테리어를 통한 건물, 간판 등의 가로 정비가 이루어짐으로써 문화예술의거리 환경이 체계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문화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통한 문화예술인 거주여건 개선으로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등과 연계하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문화예술의거리와 연계해 추진하는 안전한 보행 환경개선사업 추진계획을 지역주민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되어 미래의 남원 문화예술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밑그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어 문화예술의거리 조성사업에 반영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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