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2013년 방범용 CCTV 설치 장소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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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2013년 방범용 CCTV 설치 장소 협의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2.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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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2013년 빈집털이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마을별 방범용 CCTV 설치 장소를 지자체와 주민과 함께 협의하고 점검하였다. 
시골 농촌형 마을은 5월경부터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농민들이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져 이때를 놀이는 빈집털이 절도범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마을 방범용 CCTV는 이를 예방 하는 좋은 파수꾼 역할을 하면서 2010년경부터 꾸준히 늘어 2012년까지 고창군은 37개소 90대가 운영 중에 있다.

2013년에도 12개 읍면 25개소에 80대가 3월부터 설치 할 예정이며, 이에 경찰서와 고창군 및 마을 주민이 서로 설치 장소에 대해 점검하고 협의를 가졌다. 마을별 방범용 CCTV는 경찰서에서 관리하며, 고창군 70% 예산과 마을 30% 부담으로 설치되며 마을 입구와 중요 장소에 설치된다. CCTV는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 발생시 수사 자료로 사용하며 특히, 절도범 등의 범죄의식을 차단하는 집안의 파수꾼역할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조기준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각 마을과 협의하여 취약장소에 대해 CCTV를 설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빈집털이 등 강력사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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