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혈압·당뇨병환자 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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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고혈압·당뇨병환자 건강관리 강화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2.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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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의원·약국과 보건소 손잡고 통합관리

진안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70%(3,247명)이상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특히 65세이상 환자는 100%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는 관내 의원 12개소와 약국 7개소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

30세이상 등록관리환자는 진안군 관내 의원에 신청하고 진료를 받은 후 약국에서 처방받은 약을 조제 받으면 된다.

65세이상 환자는 월 1회 진료비 1,500원과 약제비 2,000원을 지원받는다.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전문 건강매니저인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배치돼 고혈압 치료 누락에 따른 뇌졸중의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등록환자에게 진료일정 안내와 계속 치료를 위해 개인별 상담 등 맞춤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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