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천황봉-지리산둘레권 기반조성 20억 투입
상태바
남원시, 천황봉-지리산둘레권 기반조성 20억 투입
  • 김동주
  • 승인 2013.02.13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올해 20억원을 들여 보절면 천황봉권역과 주천면 지리산둘레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남원시는 먼저 천황봉권역에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태휴양 마을’ 조성을 목표로 9억6,000여만원을 들여 공동주차장, 마을쉼터, 체육시설, 소득사업,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펼친다.

천황봉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은 지난 2009년부터 보절면 5개 마을 1,103ha에 생태휴양마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바람테마공원 조성, 가로수 경관 개선사업 등은 이미 완료했다.

천황봉권역에서는 지역역량강화(S/W)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 초청 ‘난타 배우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사와 가사에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지리산둘레권역은 ‘삶의 느낌표를 찾아 떠나는 지리산둘레권역’을 목표로 주천면 4개 마을 1,206ha에 11억여원을 들여 지리산둘레 문화공간, 친환경 농산물 가공시설물 등을 신설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부터 농촌마을 종합개발을 추진해 사매 혼불문학권과 아영 흥부골권역은 사업을 마무리하고, 요천권역은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 정비 및 주민 소득기반 확충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