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갖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도에도 저소득층 암 환자 155명 1억5664만여원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안정적인 투병생활을 통한 치료율 향상에 기여하고, 올해에도 연중 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폐암 환자는 등록시점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부과액 평균 금액이 직장가입자는 8만5,000원, 지역가입자는 8만9,000원 이하이면 정액 100만원을 지원 한다.
또 5대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은 국가암검진사업(건강보험료 하위 50%)으로 확인된 신규 암환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종에 대해 연간 최대 220만원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연속 3년간 지원 가능하다.
한편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소아암환자의 경우 소득 ? 재산기준에 적합하면 백혈병은 최대 3,000만원, 백혈병 이외의 암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의료비 지원에 관한 상담 및 문의는 건강생활과 620-79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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