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견고하고 친환경적인 산림토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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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견고하고 친환경적인 산림토목사업 추진
  • 김동주
  • 승인 2013.02.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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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8억원 예산 들여 임도, 사방댐 등 시공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이 올해 198억원의 예산을 들여 임도, 사방댐, 산사태 예방시설 등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청은 최근 들어 기상 이변의 영향으로 국지적 게릴라성 호우가 빈발하여 인명피해, 주택파손, 농경지 매몰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방지시설 사업을 갖기로 했다. 

특히 임도는 산림보호와 경영을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이며, 사방댐은 계곡 상류에서 발생한 산사태 등으로 토사가 한꺼번에 하류로 쏟아지는 것을 막아 하류지역의 민가와 농경지, 도로 등의 피해를 막아주는 재해방지용 시설물로 이번 사업에서 임도 35km를 신설하고 사방댐 33개소, 산지사방 4ha 등을 추진하며, 특히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기 조사한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을 우선으로 사방사업을 갖는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올해 산림토목사업은 지난해 대학교수, 기술사, 환경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타당성 평가단을 통해 사업대상지 선정을 마쳤으며, 이를 토대로 견고하고 친환경적인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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