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 껍질을 벗으면서 성장하듯이, 자기혁신을 추구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1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사회의 진취적인 자세를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2월 정기인사가 직원들의 능력과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 인사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고, “후임자는 전임자보다 한 발 앞선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을 당부했다.

또 “공직자들이 노력한 만큼 우리시의 발전이 앞당겨지고, 시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진다”며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촉구했다.

특히 “지난 시정설명회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이 324건에 이르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며 “건의사항에 대해 해당 실과소에서는 한건도 빠짐없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해 이해를 구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시장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2~3월에 집중되는 만큼 사업 주체가 누구인지, 어떤 단계를 거치는지 파악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전략을 찾아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해빙기를 맞아 대형공사장, 노후건물, 절개지 등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강화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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