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싶은 순창’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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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싶은 순창’만들기 프로젝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2.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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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다양한 모자보건지원 정책 5억2300만원 투입, 인구늘리기 총력

순창군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지원사업을 펼친다.

  모자보건지원사업은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의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는 임신.출산 및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군은 이를 위해 5억2300만원을 투입해 출산장려금 및 양육지원금을 비롯한 12개사업을 펼친다.

  군은 출산장려금과 양육지원금으로 3억5800만원을 확보해 부모모두 순창에 주소1년이상 거주할시 첫째아 및 둘째아에게는 50만원의 축하금과 6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한다. 셋째아 이상에게는 300만원의 축하금과 18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또 임신 후 의료원 및 보건지소에 등록한 임산부에 한해 철분제와 엽산제 지원에도 3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월 평균소득 50% 이하인 가정에는 1767만원의 예산을 투입, 2주에서부터 4주간의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한다.

  난임부부 지원에도 앞장선다. 월 평균소득 150% 이하인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로 2155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원함으로써 출산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밖에도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출산 가정에 대한 의료비 등 다양한 출산정책을 지원함으로써 ‘아이 낳고 싶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임신.출산 등 모자보건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담당(☎063-650-5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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