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정길)는 지난 6일 장미가든에서 다문화 25가정을 초청해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안협력위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 25가정을 선정해 위로금과 각종 농산물을 전달하며 낯선 이국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정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위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국에서의 외로움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강윤경 서장은 ‘이주여성들이 사회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순창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해년마다 설과 추석명절을 맞아 순창군다문화가족을 위문하고 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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