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울애향장학숙 3월중 착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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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울애향장학숙 3월중 착공 전망
  • 김동주
  • 승인 2013.02.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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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립기금 21억원 모금, 68명 수용 5층 규모

남원서울애향장학숙의 건립기금 모금액이 지난 6일, 21억2,900여만원에 이르러 오는 3월 중에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서울애향장학숙은 서울시성북구 보문동 부지 966㎡(292평)에 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며, 2인실 33개와 장애 학생을 위한 장애인실도 갖춘다.

이같이 남원서울애향장학숙 건립은 시민의 힘으로 건립한다는 자긍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벽돌 한 장, 한 장을 손수 쌓는다는 마음으로 시민, 사회단체, 재외 향우, 독지가 등 1,998건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 

특히 시민은 물론이고 재경향우회, 재부산향우회, 재인천향우회, 재안산향우회 등 향우들의 많은 관심이 큰 힘이 되었으며, 향우기업인 대상종합건설(대표 진재근)은 실시설계를, 건창기술단(대표 조태근)은 전기·소방·통신·감리를 무료로 맡아 애향장학숙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남원서울애향장학숙이 건립되면 학부모의 학비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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