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설 명절 대비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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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설 명절 대비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2.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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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설 연휴를 전후하여 방문객 및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및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다.
환경 오염행위 특별 지도ㆍ단속은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22일까지 실시한다.

점검은 농공단지 및 하천인근 시설과 악취ㆍ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미숙성 액비(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연휴 전까지 사전홍보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하며 사업장 주변 하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연휴 이후에는 위반업소 등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방지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기간 중 위반행위 적발 시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환경감시원이 돼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128)나 군 환경위생사업소(☎560-2863, 2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8일까지 국ㆍ지방도 및 소재지, 마을진입로, 생활주변 공간을 중심으로 각 기관, 단체, 주민이 합심하여 대청소 등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군은 설 연휴기간 군민들의 쓰레기보관, 배출 관련 편의제공을 위해 9일에는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를 정상수거하고, 10ㆍ11일에는 수거하지 않는다.
한편, 취약지구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물 15,000매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배부했으며,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플래카드를 게첨하여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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