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농어촌학교 직접 챙긴다
상태바
전북도교육청, 농어촌학교 직접 챙긴다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2.06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환 교육감이 농어촌학교 희망찾기정책에 대한 직접 챙기기에 나섰다.
농어촌학교 희망찾기정책을 집권후반기 역점사업 중에 하나로 설정한 김승환 교육감은 7일 전국농민회전북도연맹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 설명에 나선다.

또 이날 오후로 예정된 농어촌학교 희망찾기T/F팀 회의에도 직접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승환 교육감은 7일 오전 10시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 간부들과 전주시 서신동 소재 농민회관에서 농어촌학교 살리기정책을 놓고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는 농민회도연맹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농어촌학교 희망찾기와 관련, 폭넓은 의제를 다룰 계획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간담회에 이어 이날 오후 4시 농어촌학교 희망찾기T/F팀 회의도 직접 참석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
김승환 교육감이 개별 회의에 직접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와함께 초·중·고등학교 졸업시즌과 맞물려 농어촌학교 졸업식에도 직접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농어촌학교 희망찾기T/F팀을 대폭 보강해 일선학교 교사와 농어촌지역 주민 등 참여를 확대했다.
종래의 본청부서 장학관에다 학부모 4명, 농어촌지역 민간단체 임원 4명, 농어촌학교 교사 4명 등 총18명으로 확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학교 모델학교로 지정된 전주 원동초교의 학생수가 증가하는 등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