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학력진단평가가 7일 도내 각 학교별로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신입생 학력진단평가 실시를 희망한 중학교 205개교 신입생 24,451명과 고등학교 120개교 신입생 24,538명 등 총 325개교 48,989명을 대상으로 7일 오전 학력진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지난 5일 ‘중·고등학교 신입생 학력진단평가 업무 담당자 회의’를 갖고 일선 학교에 학력진단평가 실시요강을 전달했다.
이번 시험은 중학교의 경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4개 과목, 고등학교는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과목에 대해 치른다.
출제범위는 중학교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 전 단원, 고등학교는 중학교 전 과정에 걸쳐 출제된다.
성적은 학교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처리토록 하고, 결과는 신입생 반편성과 개인별 기초학력 진단 및 교수·학습 방안 개선 자료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