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외국인치안봉사단 사랑의 떡국 나누기봉사
상태바
남원서, 외국인치안봉사단 사랑의 떡국 나누기봉사
  • 김동주
  • 승인 2013.02.05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가 지난 5일, 경찰서장을 비롯해 정보보안과장, 외국인치안봉사단(회장 노리꼬),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산업체 외국인근로자를 찾아 4년 연속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남원시 광치동 소재 농공단지 동아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찾아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갖고, 과일과 햇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 후 외사담당 직원과 외국인치안봉사단이 함께하는 한국의 법률안내와 최근 자주 발생하는 외국인 범죄피해 유형에 대해서 세밀하게 설명하는 등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치안봉사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한편 남원서는 농촌지역에 다문화가정이 급증하고, 외국인근로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과 관련, 지난 2009년 9월 외국인치안봉사단을 창단해,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치안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김장위문, 노인요양시설 위문, 방과 후 아동지킴이 활동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남원지역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