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설연휴 환염오염 배출시설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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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설연휴 환염오염 배출시설 특별감시
  • 김동주
  • 승인 2013.02.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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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는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감시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가 취약하고 한파 및 폭설 등으로 인한 환경시설의 동파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 오염 배출시설 및 요천 상수원 상류 하천에 대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2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악성 다량폐수 배출업소, 중점관리업소, 취약지역에 위치한 환경오염 사고우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설 이전', '설 연휴', '설 이후' 3단계로 나눠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이전은 2인 1조로 구성된 단속반이 폐수무단방류 등 중점감시대상업소로 지정된 3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협조문 발송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며, 2단계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고 요천 상류지역 하천순찰 등 환경순찰을 실시함으로써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이후 5일 이상 사업장 가동을 중단 후 환경오염시설의 급작스런 가동에 따른 운영상 문제점이 발생할수 있는 사업장이나 환경기술 및 정보부족으로 환경오염물질 처리에 대해 애로를 겪는 사업장에 대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폐수무단방류, 폐기물불법투기 등 환경오염행위 등을 목격한 주민은 남원시청 환경과(전화 063-620-6267)나 환경신문고 (국번없이 128)로 신고 전화를 당부하고, 신고사항에 대해 확인 결과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격한 법집행으로 환경사범이 근절되도록 할 예정이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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