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불산 및 염화수소가 누출되는 등 유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및 산업단지 내 유독물 취급 사업장 60개소에 대하여 2월 4일까지 사업장에서 1차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2월 8일까지 전라북도, 소방서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합동점검 결과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지 행정지도와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 처분을 실시한다.
익산시 환경위생과 이 미순 주무관는 “전국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유해화학 물질 사고를 합동 점검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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