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ITS(교통정보센터)가 경찰청 주관 공모사업인 광역교통정보기반확충(UTIS)사업에 국비 5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난 국토해양부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 사업비 18억 원에 이어 총6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광역교통정보기반확충(UTIS) 사업은 100% 국비 지원사업으로 무선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에 설치된 차량단말기(OBE:On-Board Equipment)와 노변기지국(RSE: Road Side Equipmen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가공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첨단교통정보시스템이다.
군산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86억을 투입해 교통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도로가변전광판(VMS), 동영상수집장치(CCTV), 차량영상검지기(VDS) 등의 교통시설물을 설치하고 ITS 센터시스템 구축으로 교통정보를 수집,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교통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전북권 인근 지자체의 ITS와 CCTV 통합관제센터를 활용 연계해 전주, 군산, 익산, 김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보관리의 효율성과 교통물류 절감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군산=홍윤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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