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림분야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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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림분야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시행
  • 김동주
  • 승인 2013.01.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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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오는 2월부터 산림가꾸기, 산림휴양, 산림보호 등 산림분야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흡수원 확충 필요성과 웰빙에 대한 관심 증대로 산림휴양 수요 증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산림재해 대형화 등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산림분야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은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를 활용해 숲가꾸기 및 산물수집을 확대함으로써 탄소 흡수원을 확충, 화석연료 에너지 대체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 자연휴양림과 산촌생태마을 등에 산림 서비스 도우미를 고용해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재해감시원(산불 진화대?감시원, 병해충예찰방제단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산불 및 병해충 예방활동 강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양질의 산림서비스 제공 및 산림자원 활용을 제고 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경기침체가 장기간 지속됨으로 인해 실업자와 취약계층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청년실업자, 농?산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15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산불 진화대 ? 감시원, 산림바이오매스 등에 상시 고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실업난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숲해설가, 산촌매니저 등 산림서비스도우미에는 임업에 관심 있는 청년실업자를 고용, 전문 기술교육과 현장 근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일자리 차원을 넘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일자리가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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