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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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대폭 확충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1.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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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군산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주변 보행안전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전망이다.

군산시는 29일 작년 동초교 등 24개소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 및 진포초교 등 11개소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9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는 신규 지정되는 오식도초교 등 10개소에 6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정비, 안전휀스 설치,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한 교통안전표지판설치 및 미끄럼방지 포장 등의 안전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대상 범죄 발생 예방 위해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리울초교 등 21개소에 42대의 CCTV를 설치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체 99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및 유지관리를 통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초등학교 주변의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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