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 소양파출소에서는 설을 맞아 서민경제가 어려운 틈을 타 금융기관 등 현금취급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력범죄를 예방하고자 28일 소양 및 동상 지역 금융기관 5개소에 대해 방범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소양파출소(소장 문학선)에서 농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 관계자와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금융기관별 자위방범태세와 위급상황 시 대처법 등에 대해 논의를 하였으며, 이어 각 금융기관을 방문, 방범창 설치여부, CCTV 작동상태 및 비상벨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하는 한편, 점포 개?폐점시나 점심시간 등 취약시간대 혼자 근무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더불어 최근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예방하고자 여러 발생 사례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 등을 홍보하는 한편, 농협, 우체국, 신협 등으로 계좌이체나 텔레뱅킹 등을 신청하는 주민들이 찾아오면 한 번 더 파출소에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완주=성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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