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가소득 보전 보상금 109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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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가소득 보전 보상금 109억 지급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1.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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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난해 농가 평균 2백여만원 소득보전에 기여

  순창군이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보상금으로 지난 한해 5천여농가에게 109억원을 지급했다.
  보상금은 쌀소득보전직불금과 밭농업직불금, 친환경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직불금, 논콩 생산.유통장려금, 논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등 6개분야다.
  총 109억원에서 지난해 79억원을 지급했으며, 군비 쌀직불금 30억원만다음달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먼저 쌀소득보전직불금은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생산농가의 소득감소를 보전해주기 위해 국비 48억, 도비 5억, 군비 30억 등 총 83억원을 지원한다.
  밭작물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된 밭농업직불금은 2671농가에 국비 1억8천만원과 지방비 3억원 등 총 4억8천만원을 지급했다. 지급단가는 ha당 40만원이다.
  또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초기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300농가에 3억원을 지급했다.
  조건불리직불금은 142농가에 3천7백만원을 지급해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소득보전과 지역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또 장류산업 발전과 쌀 대체작목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논콩 생산유통장려금으로 988농가에 16억원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으로 64농가에 1억2천만원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보상금 지급으로 1농가당 평균 2백여만원의 소득보전에 기여하여 어려운 농가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보상금 대상이 되는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농가소득증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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