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기 재난대비 특별점검으로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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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기 재난대비 특별점검으로 안전 최우선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1.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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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재난취약기 겨울철 화재 등 자체 안전점검 활동 강화

  순창군이 재난취약기 겨울철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자체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건설방재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자체점검반 10명을 편성해 다음달 28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점검대상은 유형문화재 순창객사와 전통사찰 강천사 등 목조문화재 14개소와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건축물 6개소 등 총 20개소다.
  점검반은 겨울철 화재 및 재난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하고, 점검을 통해 재난 위해 요소를 찾아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화기 비치와 화재감지 경보기 등 방재시설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옥외소화전 설치 유무 및 작동여부, 주변시설의 화재 위험성,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성, 소방진입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자가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시설관리부서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이행상황 점검 등 지속적인 예방점검으로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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