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署, 외국인치안봉사단 소외계층 이주여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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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署, 외국인치안봉사단 소외계층 이주여성 위문
  • 김동주
  • 승인 2013.01.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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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서장 방춘원 )는 24일,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함께 남원시인월면 거주 소외계층 태국 이주여성 A씨(45세)의 집을 방문해 딸기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 했다.

 태국 이주여성 A씨는 1996년 입국, 3남 2녀의 자녀를 출산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오던 중 지난 2011년 6월 남편이 나무 벌목작업장에서 불의의 안전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고 치매 증상이 있는 80세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날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와 외국인 치안봉사단원 캄보디아 이주여성 프롬소테아리씨 등 5명은 태국 이주여성 A씨의 둘째 딸이 때마침 생일인 것을 알고 생일축하 파티를 해주었으며, 시어머니가 함께한 자리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눔으로서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감동치안 활동을 펼쳤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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