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하천정비사업 대대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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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하천정비사업 대대적 추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1.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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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천 정비사업 51억, 지방하천정비 2억4천, 고향의 강 정비 5억원 등

  순창군이 올해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하천정비사업을 펼친다.
  군은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지난해 8억원보다 637% 증액된 5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동계 내안소하천 등 2개소, 복흥, 쌍치 등 4개소 4.75km를 정비한다. 현재 실시 설계중에 있으며, 설계가 완료되면 즉시 공사를 착수해 우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지방하천 사업으로 2억4천만원도 확보했다. 복흥 소재 지방하천인 봉서천 4.7km 대해 올해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하천정비 기본 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5억원도 책정했다.
  총사업비 297억원이 소요되는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올해 소요되는 5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하천수가 넘쳐 상습침수로 교통두절이 잦은 지방도 730호선 건곡교~유풍교 구간 1.1km를 높이고, 통수단면이 부족한 건곡교 재 가설을 오는 2017년까지 마무리하여 침수예방과 주민 교통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천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군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2013년도 사업계획 반영을 위해 순창군의회 임예민 의원이 수차례 국회의원을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임 의원의 이같은 발빠른 행보에 지역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참다운 지방의원상을 보여줬다며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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