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4일 오후 3시 장수한누리전당 가람관 다목적실에서 실과소장, 오미자 작목반 대표, 오미자 재배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자 제품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미자의 기능성 식품을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로 장수군 오미자산업을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우리술 연구소 이종기 교수로부터 오미자 가공상품 제조방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은 오미자를 이용한 전통주와, 와인, 강화와인 등을 시음하며 장수오미자 가공제품의 대중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장수군은 오미자 계약재배 활성화 및 우수종자보급을 통해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구축하고 기능성 개별인정사업과 지리적 표시등록사업 등 오미자 기능성 연구를 통해 다양한 가공상품 및 기능성 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장수오미자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오미자 체험관광랜드, 푸드랜드, 힐링랜드 등 체험시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체험관광 활성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동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