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자살의심자 신속히 찾아 가족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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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자살의심자 신속히 찾아 가족인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1.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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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지난 23일 개인채무와 가정문제등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40대 남자의 소중한 생명을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구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경에 봉동에서 40대 남자가 채무문제로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부인에게 남기고 차량을 타고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강력팀, 타격대, 인근 순찰차 5대와 경찰관 20여명이 출동하여 여관, 편의점, 공터등 구역을 나눠 수색 한시간만에 차량속에 있는 자살의심자를 무사히 찾아 가족에게 인계했다.

자살의심자를 발견한 봉동파출소 김우경 경위는 “평소 지리파악을 잘 해둔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소중한 생명을 한시라도 빨리 찾아야겠다는 심정으로 수색한 결과가 좋아 고생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완주=성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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