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는 노인들의 구강질환 및 수명 연장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올해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구강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들의 경우 치아관리를 소홀히 하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고 치유가 느려서 잇몸질환은 물론 전신건강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구강상태를 검진하여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도록 유도하고 잇몸질환 발생이 많은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잇솔질 교습을 통해 잇몸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이온도포로 치근면 우식예방 및 시린이를 방지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맞는 용품을 설명하고 배부함으로써 치아 청결유지 및 구강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구강보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 개소 수를 늘리겠다“며 ”구강병으로 불편함이 없이 이 편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