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및 지방도 8개 노선 107.8km구간
무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로환경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도와 지방도 8개 노선 107.8km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오는 2월 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도로정비원 등 20여 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 다목적 차량, 트럭 등 9대의 장비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랙터 부착용 제설 삽 9대와 모래주머니 3만 개를 추가로 확보해 도로제설 및 결빙에 대비하는 한편, 남아있는 눈을 제거하고 상습결빙구간을 수시 점검하는데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에 방치돼 있는 적치물과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제거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확보하고 도로 변에 비치해 둔 비상용 모래주머니 상태를 점검해 보충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가족들을 맞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위해 도로환경 점검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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