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무주군수 농촌관광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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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낙표 무주군수 농촌관광 특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1.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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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관광대학서 무주군사례 공유

무주군 홍낙표 군수가 지난 18일 한국농촌관광대학에서 “지역발전과 농촌관광”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특강은 농촌관광 지도자 및 경영자 육성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경 · 남북과 대전, 전남, 충 · 남북, 제주 등지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낙표 군수는 13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이자 2013년도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반딧불축제, 단 2회 개최로 남부권 유일의 겨울축제로 인정을 받은 남대천 얼음축제, 올해 개원(9.4 예정)을 하는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국제휴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무주군의 사례를 언급해 큰 관심을 모았다.

홍낙표 군수는 “무주군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자연이 자산인 지역”이라며 “무주군은 취약한 산업구조를 보완해 소득을 높이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자연과 환경에서 찾았다”고 전했다.

또 “농촌관광은 그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도시민들이 주민들의 삶을 느끼고 체험하게끔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광과 소득,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적상면 치목삼베마을을 비롯한 무풍면 상덕마을, 미항마을, 무주읍 후도마을, 설천면 기곡 마을 등 무주군 녹색농촌체험마을들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무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느끼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국제휴양도시 무주의 꿈은 소박한 산골인심과 농촌문화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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