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통합사례관리 후원자 연계로 맞춤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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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통합사례관리 후원자 연계로 맞춤서비스 제공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1.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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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 가정위탁아동에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완주군이 통합사례관리 가정위탁 아동세대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발굴해 복합적인 문제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18일 군 희망복지지원단에 따르면 가정위탁아동 서모양(여?14)에게 박웅배 군의회 의장이 자전거를 후원했으며, 봉동읍 소리샘피아노 학원(대표 조미선)에서는 피아노를 무료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주 연탄은행(대표 윤국춘)에서 연탄 400장을 후원하고, 완주군 지역자활센터와 완주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도 백미와 라면을 전달하는 등 많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밖에 현대자동차 봉사단체 ‘반딧불’은 멘토 역할을 하며 필요한 물품 및 심리적?정서적 지원 등 정기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용진면 순지1길에 사는 서모양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난방 시설조차 없는 냉방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이제 걱정 없이 따뜻한 집에서 지내고 간절하게 배우고 싶던 피아노 학원도 다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인숙 희망복지 1권역 팀장은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함께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분들이 있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양이 밝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금년에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다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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