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손잡고 도시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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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손잡고 도시관광객 유치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1.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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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여행 관계자 순창 팸투어 긍정적 반응

  순창군이 코레일과 손잡고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있어 대도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16일부터 1박 2일간 서울역과 용산역 여행매니저, 전주역.남원역 기차여행 담당 등 코레일여행 관계자와 코레일 여행업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순창팸투어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코레일 기차여행을 위한 여행코스 사전 답사와 농촌체험 및 관광코스 개발 등 도시관광객 유치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팸투어 일행은 강천산과 섬진강 마실길, 훈몽재, 고추장민속마을, (주)대상 청정원 등과 회문산권역.거북장수테마마을을 거쳐 섬진강 자전거도로, 향가 순환자전거도로 조상사업장 등을 방문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순창군은 장군목 일대와 섬진강변 등 자연환경이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또 주변경관이 수려해 섬진강변 따라 걷기와 자전거 여행 코스에 제격이다”면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농민에게 희망을 주는 지역상생프로젝트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데, 순창군과 철도공사의 모토가 같으므로 코드를 일치시키면 두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기차가 내리는 남원역이나 정읍역에 순창군 특산품 전시 판매를 위한 명품관을 설치하고, 거기서부터 순창까지 이동해 특별한 농촌체험을 하고 갈 수 있는 차별화된 코레일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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