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천적 곤충 분야 세계 3대 기업인 (주)동부팜세레스(대표이사 양준일)와 응용생물산업 분야 연구 및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16일 오후 3시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총장과 양준일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병해충 방제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사료용 곤충 등 곤충 산업 관련 신기술 개발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특히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바람직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위탁교육과 협동강의 등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천적 곤충 분야 및 생물학적 방제시장을 주도하며 이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인 동부팜세레스와 새해 첫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윈-윈하고, 우리대학의 우수 인재들도 관련 분야로 더 많이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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