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정을 함께 나눠요!
상태바
어려운 이웃과 정을 함께 나눠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1.16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산면 출신 김원용씨, 동계면 임봉규씨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추운 겨울 이웃을 돕는 따뜻한 온정이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풍산면 도치마을 출신인 김원용씨(65, 경기도 하남 거주)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풍산면을 방문, 쌀 20kg들이 30포(150만원 상당)와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원용씨는 20년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정부 구호양곡을 받아 생계를 연명한 것에 감사하여 그 보답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마을 주민들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건설현장에서 막노동으로 생활하는 어려운 형편에도 김씨의 이같은 선행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동계면 유산마을에 거주하는 임봉규(77)씨도 동계면 관내 거주자 중 생활이 곤란하고 병원치료가 시급한 2명에게 각50만원씩 1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임씨는 11년동안 부인(뇌출혈)을 간호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