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위생 지켜, 유행성 눈병 급성출혈성 결막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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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생 지켜, 유행성 눈병 급성출혈성 결막염 예방
  • 김동주
  • 승인 2013.01.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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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유행성 눈병 급성출혈성 결막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 감염병 표본 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 환자수를 분석, 환자수 및 기관 당 보고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급성 출혈성 결막염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유행성 눈병인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예년 동절기보다 높은 유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겨울방학 동안 캠프, 모임 등의 집단활동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되므로 감염되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강조하고 있다.

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직장 등 단체생활 시설에서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보건소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은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하고,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하기,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며 “안질환 환자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하며,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쉬는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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