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눔 릴레이 계속되어 훈훈함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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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나눔 릴레이 계속되어 훈훈함 가득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1.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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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혹한의 추위 속에 군산 신풍동에서 사랑의 나눔 릴레이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아사모 회원들이 후원한 연탄 2,100장(105만원 상당)을 군산여고 사군자, 동고 다솜나래 자원봉사 동아리, 아사모 봉사동아리 자원봉사자들로 70명이 참여해 신풍동 관내 연탄 배달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에너지 소외계층 7가구에 연탄 300장씩을 전달했다.

한편 신풍동주민센터(동장 박우순)에는 익명을 요구하는 기부자들이 이웃돕기성금 총 180만 원을 기탁했으며, 또한 동진강마트 등 지역상점에서도 85만원을 후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웃돕기 성품도 이어졌다. 군산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20기 회원들과 대원공인중개사, 삼성교회 청년회 등 다수의 단체와 업체에서 백미(10kg 36포, 20kg 16포)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박우순 신풍동 동장은 “2013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사랑의 나눔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아직도 따스함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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