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새로운 도시브랜드 말한다! - 여성친화, 복지수도, 건강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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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새로운 도시브랜드 말한다! - 여성친화, 복지수도, 건강도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1.13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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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익산시정결산(3)

 익산시는 ‘여성친화, 복지수도, 건강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갖게 되었다.
지난해 익산시는 2009년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여성친화 감성도시 시책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가족건강도시 조성에 힘써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국 복지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2년 연속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관왕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복지수도로 인정받고 있다.
2012 익산시정결산 마무리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민관 협력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 변모되고 있는 익산시정을 되돌아본다.


#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 진화한다!
- 2012년  전북 최초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익산시가 여성친화적 감성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에서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벤치마킹하러 오고 있다.
지난해 전북 최초로 2012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익산시는 가정의 날 운영,  근무시간제 탄력적 운영, 모성보호 일직근무제, 전직원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은 여성우선주차장, 브랜드 및 핑크택시 운영, CCTV설치, 장애물 없는 보행 환경개선 등 안전한 도시가 되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통해 여성일자리 지원 및 취업알선(1,830명), 시간연장 어린이집 및 아이돌보미사업 확대 등 강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여성기업인들을 위한 기업 마케팅 지원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정책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확대되고 있다. 여성농업인의 농지소유 확대 및 소규모 창업 지원을 강화하여 여성농업인의 권익이 한층 향상되었다.
공공건축물과 공공시설물에 대해 여성친화적 감성 도시경관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내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빛마중이란 주제로 경관조명을 설치한 모현대교는 국제외교디자인 공공디자인분야 위원장상, 대한민국 국토디자인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는 관내 공공기관을 비롯한 기업체에서도 가족친화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여성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주얼리 U턴 기업의 일자리를 대비하여 여성인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다. 또한 여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토요도서관학교를 운영하고 시간 연장어린이집을 확대하는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육아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다.
 

# 익산, 대한민국 복지정책을 선도하다!
- 2년 연속 전국 복지정책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익산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국 복지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2관왕을 수상하여 총 6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행복나눔마켓과 희망두드림센터를 운영하여 전국적인 맞춤형 통합사회복지서비스인 희망복지지원단을 출범케 했다.
희망두드림센터는 위기가정과 민관연결을 통해 총 1,590건, 5억 9천만원의 후원금 연계라는 열매를 거뒀다. 52개 협약기관이 후원을 하고 있고 37개 단체 3,100여명이 서포터즈로 활약, 지역사회복지안전망 보다 촘촘해졌다.
행복나눔마켓에 13억원의 후원금품이 기탁되었으며. 현재 차상위계층, 긴급지원가구 등 이용대상은 1천 가구에 이른다.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희망복지 투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택문화창의센터를 개소하여 단독 및 소규모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의 주거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비전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기회를 얻어 꿈을 키우고 있다.
올해도 공공 및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저소득층 자활사업, 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등 사회적 약자들이 미래를 꿈꾸고 일하는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기회 제공 및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가난이 대물림 되지 않는 복지실현에 힘써나갈 것이다.


# 2012 가족건강도시 조성에 올인하다!
- 시민건강 & 행복지수 up
지난해 익산시는 가족건강도시 원년으로 정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건강증진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건강도시기본조례를 제정하고 가족건강도시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가족건강도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테니스공원, 동네체육시설(6개소) 등을 조성하고 공원리모델링 및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실시하였다. 현재 익산시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2,113천㎡이며 시민 1인당 이용면적은 6.82㎡로 전북 6개시 중 최고이다. 또한 전국 평균(2.42㎡)과 전북 평균(4.58㎡)보다 각각 약 3배, 약 1.5배가 넓다.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체련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광장, 가족사랑 웰빙건강 걷기대회 등 42개 사업을 실시하였다.
연인원 27만 여 명의 시민이 21개의 생활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을 영등시민공원, 학교 등 관내 27개소에서 3월부터 연중 운영하여 밤마다 생활체조, 요가, 국학기공 등을 즐기는 익산 시민들로 들썩였다.
또한 찾아가는 실버건강교실,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임신출산진료비지원, 다문화가정 여성 건강검진서비스, 전립선 질환검진서비스,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올해도 가족건강도시를 조성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여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공원리모델링, 공공 및 학교 생활체육시설 개선, 테니스공원 조성 등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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