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 확보 연중 365일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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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확보 연중 365일 비지땀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1.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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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4000억 원 예산시대 실현 위한 총력

부안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투구 한다. 군에 따르면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국가사업을 발굴해 연중 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국가사업은 총 15건(5915억 원 규모)으로 내년도 필요 예산은 188억 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업 구체화와 인수위원회 건의한 사업반영 등 변수가 있어 이를 고려해 다음 달까지 추가 발굴키로 했다.

특히 국가사업(전액 국비) 또는 국·도비 비율이 높은 사업과 효과가 크고 재원부담이 적은 신 성장 동력산업, 소득사업 등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 해안권과 서부내륙권을 아우르는 군의 균형발전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부안군은 투자효과 분석 등 검증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며, 매주 군수의 주재로 보고회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북도의 부서와 협의, 사전 행정절차 이행, 중앙부처 방문, 기획 재정부 예산편성 및 국회 예산심의 공격적인 과업을 수행키로 했다.
  
군 기획 감사실 관계자는 “이미 1차적으로 발굴해 확정했으나 중앙의 변수가 많아 추가 발굴로 예산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부안의 산업 확충에 역점을 둬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의 조기 실현에 노력을 다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정부의 신규 사업 억제방침 속에서도 올해 국가사업 1295억 원, 국·도비 예산 1889억 원 등 총 3184억 원으로 역대 최고로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국가사업 355억 원, 국·도비예산 466억 원 등 821억 원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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