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서장 백용기)는 학교폭력전담반은, 7일 전주완산서 관내 "그룹홈"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비롯한 성폭력 등 범죄예방교실 운영 및 개별 상담을 통한 면담을 실시하였다.
"그룹홈"이란 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아동·청소년이 약 10명 정도 소수의 그룹을 이루어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노출되기 쉬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등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을 설명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피해사례를 설명,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일부 학생들과는 앱 친구 맺기를 통해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신뢰를 확보할 예정이다.
백용기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사회적 취약 계층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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